BUYING CRITERIA

비상용품 선택 기준

비상용품은 광고 문구가 아니라 규격으로 갈립니다. 재난방송 주파수, 국제 정수 시험 기준, 영양 섭취 기준처럼 공개된 근거로 판단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무엇을 보고 골라야 하는지, 어디서 실패하는지를 출처와 함께 정리합니다.

이 글들이 답하는 질문

›정전과 통신 두절 상황에서 정부 발표를 들으려면 어떤 라디오가 필요한가?

재난 시 정부 발표가 나오는 주파수는 정해져 있습니다. 재난방송을 주관하는 KBS는 중파(AM)로도 송출하는데, FM 전용 제품은 이 경로를 아예 받지 못합니다. 수신 대역·전원·보관까지 네 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수돗물을 못 쓰는 상황에서 어떤 정수 장비를 골라야 하나?

대부분의 휴대용 필터는 바이러스를 거르지 못합니다. 국제 규격(NSF P231)은 바이러스 99.99% 저감을 요구하는데, 흔한 0.2마이크로미터 필터는 세균·원생동물까지입니다. 숫자만 보면 구분됩니다.

›전기와 가스가 끊긴 상황에서 3일을 버티려면 무엇을 얼마나 준비해야 하나?

필요 열량·보관 기간·조리 없이 먹을 수 있는가 — 이 세 가지로 대부분 정리됩니다. 3일치라면 1인 6,000kcal 안팎이 기준선이고, 개수가 아니라 열량으로 세는 것이 정확합니다.

›대피해야 할 때 들고 나갈 배낭은 어떻게 꾸려야 하나?

72시간을 목표로 하되, 무게가 걷기를 방해하면 그 배낭은 두고 가게 됩니다. 총 무게는 체중의 20% 이내가 일반적인 권고이고, 용량(3일 기준 30~45L)은 넣을 것을 정한 뒤 따라옵니다.